북구보건소, 결핵예방 어린이 포스터 공모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월)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관심촉구와 결핵퇴치로 건강한 북구만들기를 위해 어린이 결핵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15일간이며 북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4절지 양식의 포스터이며, 주제는 결핵의 올바른 인식과 예방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에 관한 내용과 결핵이 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시사성 있는 주제를 담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도화지에 포스터를 그려 북구보건소 결핵관리실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심사결과는 4월 25일(금)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소속학교와 본인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 대해서는 북구청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저개발 국가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발생율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때 보다 결핵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중요 한 때이므로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하여 결핵조기퇴치와 결핵예방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에서는 이번 어린이 결핵포스터 공모전에 초등학생 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 대거 접수되어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확산과 관심이 고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