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회관 문화강좌 외부 전문가 위탁운영 개시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늘어나는 지역주민들의 교육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역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평생교육센터로 거듭나고자 그동안 직영하던 문화강좌를 올해 3월부터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평생교육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대강의실, 요리교실, 공예실 등 성인들의 교육과 꿈나무실, 희망실, 창의실 등 어린이들의 성장기 교육을 책임질 8개의 교육전용 강의실로 꾸몄으며, 부모님이 교육받을 동안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영유아 전용놀이시설인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문 위탁 운영에 맞게 평생교육사 배치를 통하여 지역의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하여 영아교육 프로그램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100여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최원제 북구문화예술회관장은 “평생교육센터는 위탁 후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이용 중에 있으며 전년도 대비 30%이상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고, 2013년 말에는 15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의지를 보였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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