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구정행정 해결사로 거듭나다
빅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한 빅데이터 정책활용도 증대
김규호 기자
대구 북구청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이 행정개선과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빅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세 번째인 이번 대회는 2020년 빅데이터를 분석한 과제 중 부서에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 4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력성, 혁신성, 효과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이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행복충전소 설치 입지 분석’과제는 분석효과성에 큰 점수를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분석 결과를 행복충전소 추가 설치 시 우선 설치지역으로 반영하여 이용자의 통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편의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우수는 ‘취약환경 분석을 통한 감염방역망 구축’, 장려는‘데이터 기반 북구 조직 분석’,‘새올 전자민원 및 당직민원 분석’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빅데이터가 구정행정의 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가 구정 다방면에서 해결책으로 쓰일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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