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재해대책역량강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구 북구청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4 여름철 자연재난대책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등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북구청에서는 △선제적 재난대비를 위한 예․경보 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한 정비사업 적극 추진 △자연재난 사전대응체계구축 및 능동적인 자연재난 행정추진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인 노곡․조야동과 침산공원 재해위험지구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5개소와 재난영상감시시스템(CCTV)을 12개소에 설치하여 인근주민들이 산사태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였고,
또한 통장, 자율방재단 등 10개 단체, 3870명으로 재난상황거버넌스 를 구축하여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전파로 재난예방과 복구에 앞장서 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직원들의 수고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재난없는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