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검단로 주변 노점상·노상적치물 일제정비
8월 1일부터 1주일간 계도활동 후, 21일까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신수정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에서는 각종 노점과 적치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검단로 주변 주민들의 통행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정비구역은 검단동 유성청구아파트 정문 앞 주차장에서 복현오거리, 복현화성타운아파트 등 검단로 일대 1km 구간으로, 정비대상은 이 일대에 인도를 점거하고 영업 중인 노점상과 각종 노상적치물이며 8월 21일까지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북구청에서는 이번 단속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주일간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자진 정비토록 안내하는 등 계도활동을 실시하였고, 8일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돌입하여 자진 철거하지 않은 노상적치물 소유자 등에 대해서 자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대하 도시행정과장은 “검단로 주변 지역은 평소에도 노점과 노상적치물이 도로를 점거하여 많은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호소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행자들이 걷기 편한 사람 중심의 북구를 만들기 위해 단속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