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임신부 부부 야간강좌' 실시
5일 저녁7시 보건교육실에서
대구 북구보건소(보건소장 남중락)에서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월 5일 저녁7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신20주 이상의 임신부와 그 가족(배우자 또는 분만 시 함께할 가족(어머니, 여형제 등)을 대상으로 『임신부 부부 야간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와 배우자(예비아빠) 또는 가족이 분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축복받는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장인 임신부에게도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내용은 행복한 아빠의 사랑릴레이(강좌 전 출산친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체성분검사, 빈혈검사, 악력검사, 배근력테스트, 임신가상체험, 아기의 성잘발달표 작성실습 등 사전행사가 운영된다.
7시 30분 야간강좌는 부부가 함께하는 순산체조 및 호흡법과 자연분만 임신부를 위한 진통완화기 마사지 실습으로 북구 주민으로 임신20주 이상의 임신부와 배우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하는 임신부 부부 야간강좌는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자연분만을 선호하며, 출산친화 환경조성으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간강좌는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북구지부에서 한자녀더갖기 홍보활동 및 강좌전 행사 협조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 가상임신체험복 대여 및 홍보물(리플레)제공으로 함께한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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