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꿈나무 자연사랑 체험장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8일부터 송현동 군부대 후적지에서 어린이들이 농작물 재배를 직접 체험하는‘꿈나무 자연사랑 체험장’을 운영한다.
꿈나무 자연사랑 체험장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자연을 느끼며 친환경 작물을 직접 키우고 체험하는 도심속 자연체험 학습공간으로 8~9일 양일간 개장식을 갖는다.
체험장은 송현동 군부대 후적지 내 전원체험 공간 중 500㎡ 정도의 규모로 조성되며 달서구 지역 내 60개 어린이집 아동 9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운영은 부지분양 후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아동들이 직접 꽃, 채소, 열매식물 등을 구분해 씨앗을 뿌리며 농작물을 키워보는 경험을 하고 결실의 소중함도 공유하는 등 사회성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농작물 재배 경험이 있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명이 아동들의 식물 재배와 자연체험 학습공간 관리 등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2011년 처음 개장한 체험장은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市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효과적인 텃밭관리를 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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