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풍수해 사전대비 구축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여름철 풍수해에 효율적인 대비를 위한 사전대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기상상황에 따라 근무단계를 기존 3단계(준비, 경계, 비상)에서 5단계(준비, 보강, 비상1~3)로 재편성 했으며,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 및 국지성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 경보시스템을 주1회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수방자재 2만5천301점, 구호물자 95세트, 응급복구장비 15대를 확보했으며, 양수기, 재난안전선 등 동 배치 및 침수대비 적사장 5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 장마 전 월배 지구 미개발지역에 대한 풍수해 국토 대 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6개 블럭에 대해 배수로 주변 장애물 제거, 하수도 준설, 비포장도로 정비, 쓰레기수거 등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관내 저지대주변에는 배수불량 및 빗물받이 상부 덮개 설치지역 78개소 및 저지대 주요간선도로 및 공장지역 15개소에 대해 현장관리책임자를 별도로 정해 호우시 예찰활동, 빗물받이 상부덮개 제거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달서구 지역 내 저지대 12개소의 지역 관할 동장 12명과 집중호우시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사전회의 및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오는 28일 달서구청장 주재로 열리는 동장회의에서는 각 동별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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