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구민을 위한 '달서 행복아카데미'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모시고 '2011 하반기 달서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9회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9회의 강좌를 마련하여 주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9월에는 오한진 관동의대 교수의 '암을 예방하는 생활, 식이습관'으로 첫 강의를 시작하여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어 방송인 방우정씨의 '맛있는 유머 대화법'을 준비하고 있다.
10월에는 김의수 돈 걱정없는 우리 집 지원센터장으로부터 '돈 걱정 없는 우리 집', 윤익태 人경영연구소 소장의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이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이미지메이킹'에 대하여 강의한다.
특히 부부아카데미로는 가트맨 인스티튜트 공인 아시아 유일의 부부.가족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강재헌 인제대 교수로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뱃살 건강이야기'에 대하여, 개그맨 이홍렬씨가 '프로정신과 나누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007년부터 총88회에 걸쳐 운영한 달서 행복아카데미는 33,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마니아층이 형성되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고,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삶의 질 향상에 원동력이 되었으며 식전 동아리 공연 등 명실상부한 열린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달서 행복아카데미 전문화.특성화'의 해로 지난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6월에 대구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야간시간대(19:30 ~21:00)에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감했으며, 오는 11월에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달서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학습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절에 대한 기본소양 증진을 위한 달서예절대학, 도시민들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심속 농부학교,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달서한글학교, 성인들의 학습비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구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가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열린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달서 행복아카데미가 구민과 공직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삶의 질 향상에 원동력은 물론이고 배워서 남에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