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부터 직장생활 등으로 일과시간 중 복지 상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으로 인해 주간에 복지관련 상담을 받지 못하는 달서구 주민들도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을 통해 각종 복지제도 안내와 상담,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달서구청 복지정책과에 근무시간 중에 전화로 예약 신청하면 가정의 날인 수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달서구청 2층 복지정책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에서는 복지관련 상담 뿐 아니라 각종 복지관련 증명서 발급 등도 즉시 처리한다.
달서구는 이미 각종 제증명, 여권발급을 위한 매주 목요일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행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희망복지 야간예약 상담실을 이용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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