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토요가족 창의교실 운영
대구 달서구청은 11일부터 ‘발명아 놀자! 토요가족 창의교실’을 성서초등학교, 조암초등학교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 두번 씩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창의성을 향상시켜주는 한편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발명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데 9일 현재 접수시작 10여일만에 1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의는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발명교실 영재반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비행기의 비행 원리와 로봇의 기본 원리 등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토요가족 창의교실에서 실습한 우수 제작품은 올 10월에 개최 예정인 ‘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 축제’시 전시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지식재산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은 물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또 저소득 주민 자녀들이 이용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도 연계해 체험형 ‘호기심 톡톡 창의교실’,‘초·중학생 디자인 경연대회’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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