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3동 성동로 포장공사로 차로 축소

하수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기존 포장 파손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고산3동 성동로 포장공사의 마무리포장(표층5cm) 공사를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2일간, 사월동 대성유니드아파트 북쪽 사월2교부터 성동마을입구 삼거리(경안로)까지 한 차로씩 단계적으로 나누어(200m씩) 시공한다.

성동로는 기존 포장의 파손이 심하여 차량통행 시 소음, 진동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여 지난 5월부터 재포장공사를 실시하여 연약지반 치환 및 기층포장을 완료 후 다짐기간 및 농번기 등으로 시공중지 하였으며 포도수확이 끝남에 따라 마무리 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성구에서는 성동로의 포장 마무리를 위해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중 차로가 부분적으로 축소되며 성동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포장공사가 진행되는 약 200m 정도씩 편도 1개 차로를 이용하여 교행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공사 기간 중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하여 공사안내 표지판, 교통 표지판, 현수막 설치 및 교통 통제원을 배치하여 차량통행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본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을 통해 시지~안심방향으로 통행하는 8,000여 대의 차량 및 성동마을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장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회도로(경안로)를 이용하고 교통 불편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