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드림스타트,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구청장 이진훈)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도 평가 대상인 전국 106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가운데 상위 20% 내 (가)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공평한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 정서, 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주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강검진, 심리치료,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다 특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등 6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족캠프, 힐링캠프 등 체험프로그램에서부터 펀잉글리쉬, 독서교육, 문화공연 관람 등 교육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아이들의 빈곤 대물림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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