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새내기 공무원 각오 다진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4일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가졌다.
소속감 제고 등 조직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기본 마인드 함양을 통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다.
특별교육은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기본지식 전달과 주민을 위한 참된 봉사자로서의 공직윤리관 확립, 실무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수성구청장이 직접 신규공무원들에게 수성구의 비전과 전략, 역점사업 등을 설명함으로써 구정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신규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수성 바로알기’현장교육에서는 관내 주요시설, 문화재 등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론 중심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난 현장중심의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신규 공무원은“선배공무원의 노하우는 물론 실무처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신규공무원들이 하루빨리 공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신규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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