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9일 오후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은 날로 증가하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민, 기관, 단체가 주체가 돼 서로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개인 및 집단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긴급구조, 아웃리치 서비스, 통합지원(교육, 보호, 법률, 문화, 건강, 자활) 등 청소년 상담복지 제공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구조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수성구와 지난 달 30일 문을 연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증대시키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상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과 학교 복귀 등 실질적인 사회적응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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