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건소, ‘참살이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운영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양성을 위하여 25일 “제3기 참살이 건강지도자 전문교육”을 개설한다.
‘참살이’는 웰빙(Well-being)의 순우리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생활 방식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1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게 되며, 4. 17일까지 매주 2회(월, 수) 운영된다.
건강지도자들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치매예방, 노인상담, 응급처치 등의 전문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도 이들은 지속적인 심화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이들의 전문 기술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수성구민의 건강 수명 연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이 교육은 이미 150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 하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참살이 건강지도자 단체가 그 역량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홍영숙 수성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인 만큼, 훌륭한 건강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들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지역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