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글로벌 학생교류 활성화 주도
8일, 중국 제녕시 육재중학교 학생교류단 수성구 방문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제녕시 육재중학교 학생교류단 15명이 8일부터 11일까지 수성구와 노변중학교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학생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노변중학교 학생 가정에 홈스테이하며, 한국 가정생활 체험은 물론 노변중학교를 찾아 한복입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문화체험과 체육활동, 모둠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수성구청에서는 국립대구박물관, 팔공산, 대구스타디움 등 투어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아름다운 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육재중학교와 노변중학교는 2011년 9월 구청 지원을 통해 자매 결연을 맺고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으며, 지난 해 상호 방문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노변중학교가 육재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성구청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활발한 학생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국 제녕시 제일중과 시지고 간 자매결연을 포함해 필리핀, 인도 등 3개국 4개 학교와의 활발한 학생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호주 블랙타운 시 학교와도 지속가능한 미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수성구가 지닌 우수한 교육, 생활환경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교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도시를 선도하는‘명품 수성구’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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