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3자 통역 시스템 활용 교육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엄용흠)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대회를 앞두고 각 지구대 및 파출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3자 통역시스템 활용방법 및 세계육상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단 관련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처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선 경찰관들이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구대 순찰요원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시연 및 직접 3통역 시스템을 이용한 외국인 전화응대 실습을 병행하였다.
3자 통역시스템은 1330(한국관광공사) 이나 BBB(1588-5644)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이 경찰관서에 전화를 걸어오면 통역센터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외국인↔경찰관↔통역인>이 동시에 대화가 가능한 제도이다.
또한, 수성경찰서는 세계육상경기대회 기간 중 외국선수단의 여권분실 신고시 처리절차 안내 방법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경찰관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작성, 배포하였는데 출입국사무소 등 유관기관 연락처도 표기, 우리말을 몰라 당황해 할 수 있는 외국인들을 배려, 최대한의 치안서비스로 신뢰받는 한국경찰의 참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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