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의 뿌리 달성 마을깃발展 개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개청 100주년을 맞이해 8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청사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대구의 뿌리 달성, 마을깃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개관한 참꽃갤러리의 6번째 전시회로, 군 및 9개 읍・면기에 대한 설명, 읍・면의 연혁 및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의 유래와 특징, 마을의 어제와 오늘, 대구의 중심에서서 발전하는 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개발한 것으로, 옛 전통깃발이 지니고 있는 색상과 문양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각 마을의 고유한 상징과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시발점에서 대구의 뿌리인 달성을 널리 알리고, 역사를 되새겨봄으로써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내 고장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달성군 마을깃발에 대한 설명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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