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구부,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체전 金 획득
창녕군청(경남)을 3:2으로 누르고,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군청 정구부가 10월 13일 오전 10시 인천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제94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일반부 단체전」결승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하여 창녕군청(경남)을 3:2으로 제압해 작년 대구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첫 경기인 예선에서는 서울시청(서울)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으로 눌렀고, 8강에서는 인천체육회(인천)를 3:1로 가볍게 제압하였고, 준결승전에서는 순천시청을(전남) 3:0로 누르고,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경기도 선발(이천시청+수원시청)을 꺽고 올라 온 창녕군청(경남). 출발은 좋지 못했다.
초반 2세트를 내리 내줘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하였다. 하지만 나머지 3세트를 연거푸 잡아내는 강한 뒷심으로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 작년 대구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종대 달성군청 정구부 감독은 “달성군(군수 김문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6년도 창단된 달성군청 정구부는 전국체전에서 통산 6회 금메달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실업 정구부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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