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실시
달성군(군수 김문오)는 나무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오는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군민들이 보다 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달성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무를 나누어 주는 곳은 화원읍·다사읍·논공읍·현풍면사무소 4곳으로, 달성산림조합에서 기증한 1천주를 포함해 총 4천100주의 나무를 군민 1인당 3주 이내,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배부 수종은 덩굴장미,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 감나무 등 10종이다.
김문오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아무쪼록 군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들이 널리 퍼져 녹색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달성군은 오는 28일,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서 군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꽃 1000주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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