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한 기구 개편 시행
100년 달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사업단 신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0년 달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6월 1일 국 단위 정책사업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구 개편은 2013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총액 인건비 산정 결과 정원이 30명 증원됨에 따라 기구 증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군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개편내용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2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대구광역시의 배후 도시로써 급증하는 기업 지원 및 문화·관광 등 현안 행정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국 단위인 정책사업단(한시기구)을 신설한다.
또한, 종합민원과를 폐지하고, 이에 따른 소관 업무의 담당부서 환원, 중앙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복지 및 안전 관련 조직 정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서울사무소 개설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달성군은 이번 기구개편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낙동강 레포츠밸리, 비슬산 대견사지 관광명소화 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와 화원지구 뉴타운 조성,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개발 등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행정 균형 조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기구 개편과 관련해 관련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정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00년 달성의 미래를 향해 달성군 공무원의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달성군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류원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