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찾아가는 부모교육·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및 상담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위기도 조사결과 고위험 군으로 분류된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으로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유능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로서의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 및 상담에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는 부모 상담 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봉사자가 대상 가정을 주 1회 방문하여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1·2회 차에는 자녀의 자존감을 살리는 대화법, 3·4회 차에는 자녀 사랑 표현법, 5·6회 차에는 자녀의 진로 지도, 7·8회 차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 양육법, 9·10회 차에는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실시하며, 매회 교육 후에는 부모 역할의 어려움과 가족 간의 갈등문제 등 애로사항도 상담한다.
김문오 군수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 교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자녀와의 대화기법 등을 습득해 좋은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가르치는 좋은 부모 역할을 배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육성해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녀 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상담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발달과 함께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