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첨단 청소행정 추진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만 군민과 비슬산, 달성·강정보, 마비정 벽화마을 등 지역 내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첨단 청소 행정을 추진한다.
달성군은 넓은 지리적 특성에 따른 불법 쓰레기 투·방기 단속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차량에 CCTV를 탑재하고, 자막판과 방송 장비를 설치한 주행 형 불법 쓰레기 단속 시스템을 2월 중 구축해 운영한다.
차량 탑재형 단속 시스템은 신속한 상시 단속이 가능하고, 자막 방영과 안내방송을 통한 주민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수 있어 불법 쓰레기 투·방기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3개 읍에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쓰레기 불법 투·방기 단속용 고정식 CCTV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선정해 수시로 이동하며 단속할 수 있는 CCTV 5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테크노폴리스 및 각종 산업단지 조성과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청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공흡입청소차 1대와 재활용품 수거차량 2대를 추가로 구입해 100년 달성과 첨단 녹색 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선도적인 청소 행정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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