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어있던 땅 표면이 녹아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5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시설은 대규모 공사장 10개소, 축대·옹벽 1개소, 급경사지 24개소, 교량·육교 23개소이며, 해당부서 공무원이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 발견 시 응급조치 후 중점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달성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치수방재과장을 팀장으로 해서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균 치수방재과장은 “모든 안전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올해 해빙기에는 철저한 예찰과 사전 조치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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