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달성군향우회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재경달성군향우회장학재단(이사장 문희갑)은 2월 19일 달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희갑 이사장과 현소환 이사 등 임원진과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학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장학금 지급은 대학생 9명에 각 120만원, 고등학생 27명에 각 50만원씩, 총 36명에게 2천4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희갑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 며,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더 정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김문오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후학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시는 향우회원님들의 뜻을 깊이 새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하였다.
한편, 재경달성군향우회는 고향 후진 양성을 위해 지난 1989년 향토 출신 유지들이 정성을 모아 출연금 2억 5천만원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세 차례의 기금 증액과 달성군으로부터 3억원의 기금을 출연받아 현재 10억 150만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34명의 학생에게 7억 4천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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