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마을기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피베이커리
대구 달성군이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의 재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마을기업 육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달성군은 9일 화원읍 성산리에서 마을기업인 해피베이커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문희 시설장, 복지관련 시설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베이커리는 장애인 재활직업시설로서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이들에게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인 사회복귀에 재투자되고 있다.
시설운영을 맡은 (사)정의사회복지회 이무희 시설장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만드는 빵으로 깔끔하고 영양과 만점이므로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해 이들이 사회복귀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월에 공모로 선정된 마을기업 사업은 수익성과 동시에 공익성을 추구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이다.
현재 달성군에는 3개 사업체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구지면 오설리에 한옥민박사업, 화원 성산리에 해피베이커리 사업, 다사 문양리에 메기양식장 사업이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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