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점촌초, 노력한 학생 및 학급에 대한 시상
점촌초등학교(교장 김영우)는 12월을 맞이하여 2012학년도 한 해 동안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학생 및 학급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통합학급 또래도우미라고 하여 단순히 장애 학생들을 도와주는 것을 칭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아껴주며 친구로서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학생들에게 우정상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학급 친구와 특수학급 친구가 함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두 명의 또래도우미 친구가 아닌 반 전체 친구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친구로서 학급 활동에 함께 하는 것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며, 모두가 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해 준 통합학급 3학년 2반(윤경숙 선생님)에는 통합교육실천우수학급으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단순한 시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특수학급 활동에 친구 초대하기를 하였으며, 이와 함께 ‘서로 다른 나, 함께 하는 우리’ 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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