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확정
CISM총회 12일 공식 발표
2015년도에 열릴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문경시가 최종 결정됐다.
지난 9일부터 서울 쉐라톤워크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군인체육위원회(CISM) 제66차 총회는 2015년에 개최될 차기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문경시를 공식 발표했다.
12일 총회에서 대한민국과 CISM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국 협정서에 정식 서명, 공식화 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를 비롯한 상주, 안동, 김천, 포항, 예천 등 경북도내 6개 시·군은 공동 개최지로`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5개 종목에 참가선수단 규모가 1만여명이 넘는 큰 대회로 현재까지 4회 대회가 개최됐으며, 제5회 대회는 오는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도내 6개 시군지역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로 내·외국인 방문객 및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한 도시 브랜드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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