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차량절도·차량털이 피의자 검거
36회에 걸쳐 차량 10대 등 5,136만원 상당
문경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차량을 훔쳐 전국을 다니며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이○○(17세) 등 4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13. 2. 11. 03:00경 문경시 흥덕동 ○○아파트에 주차된 피해자 박○○(49세)의 승용 차량을 열고 절취하는 등 ‘12. 12. 31.~’13. 2. 15.까지 경북·서울·부산·경남 지역에서 총 36회에 걸쳐 차량 10대 및 차량 내 금품 등 5,136만원 상당의 자동차와 금품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로 피해 차량을 발견하기 위하여 수색하던 중 ○○여관에서 피해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 4명을 검거, 2명은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하였다.
경찰은 피해 차량 등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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