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 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에서는 12월 21일 귀농,귀촌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귀농,귀촌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년전부터 문경시에 귀농,귀촌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교육이 곧 농업 소득과 직결되고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더불어 가는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다짐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창립총회에 격려차 참석하신 고윤환 문경시장님께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놓고 문경시에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 는 격려의 말씀이 이어졌고 “전통농업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상주시환경농업학교 김태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특강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촌지도사업 및 농정시책 등을 설명하는 시간과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서로간 정보교류 등 알찬 시간이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로면 생달리로 귀농한 주영대(72)씨가 발기위원장을 맡아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는 물론 초기 귀농인들의 정착을 위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며 흐뭇해했다.
귀농인들은 창립총회를 통해 그동안 귀농귀촌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문경시에 귀농귀촌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도시민 유치 활성화에 큰 역할과 인구유입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길태 소장은 앞으로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새로운 일꾼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