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옥대4리 농촌고령자 공동생활 홈 선정
노후에 친구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령․독거 가구증가에 대응한 수요자 맞춤형 배려 농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에 단산면 옥대4리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여 공동생활 홈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공모하여 선정되었다고 한다.
공동생활 홈 지원 사업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둘 이상의 고령자(가구)가 모여 식사, 취침 등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악화된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동시설(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시설은 1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금년 중 준공하여 독거노인 5명이 입주하여 생활 할 계획이다
향후 영주시에서는 공동생활홈을 중심으로 보건소의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주민생활지원과의 공동거주의집(그룹홈) 사업 지원 등 고령자 맞춤형 복지․문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고령자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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