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 실시
김민지 기자
영주시가 직업소개 행위 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31개소 직업소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주요내용은 소개요금과다징수, 구인자로부터 선급금 징수, 종사자근무현황, 허위 장부 기재, 준수사항 이행여부,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가입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사항이다.
지도·점검결과 직업소개소의 장부 부실기재 및 고시요금표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 적발 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기타 법규위반행위 등은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직업소개소 일제점검을 통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의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구직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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