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후불제 교통카드 서비스 개시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시민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1일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이용한 뒤 요금은 카드요금 납부시 내는 이른바 '후불제 시내버스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5월 13부터 선불제(T-money)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대도시 주민이나 관광객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후불제 교통카드 도입을 위하여 영주시가 한국스마트카드사와 시내버스 업체인 (합)영주여객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제 교통카드를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영주시에서 시행하는 후불제 교통카드는 농협채움카드에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카드에 한하여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농협채움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거나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농협채움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선불제 교통카드(T-money)사용과 동일하게 요금할인이 되며, 60분 이내 환승 할 경우 무료환승을 할 수 있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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