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11월 5일부터 30여 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가구당 5㎥씩 총 150㎥의 땔감을 지원한다.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오는 나무를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시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10,000여포(약200톤)의 톱밥을 축산농가 등 180여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여 임야에 버려지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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