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축산인 '6시 내고향' 녹화
이산면 원리 정민구 씨
'KBS 6시 내고향'은 전국에서 귀농자중 성공적으로 영농을 영위하는 우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특집방송을 방영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9일 영주시 이산면 원리 정민구 농장에서 촬영했다.
영주시 이산면 원리 정민구(50세)씨는 도시에서 여러 직종에 근무하다 귀농의 뜻을 두고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에 온 귀농 3년차 축산인으로서 직접우사를 설계 제작하여 건축했다.
특히 신기술 접목을 위하여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축산교육에 계속 참여하며 축산과학원 컨설팅, 경북대와 영주시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선진화연구소 심포지엄 등 축산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 적극 동참하여 새기술을 접목한 농가이다.
축산과학원 이명식박사팀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 추진한 실증사업 추진결과를 보면 번식우 21두를 계획번식으로 실증시험한 결과 1회 수정 수태율이 75%로 관행55%보다 20%높게 나타났으며 번식 간격이 12.5개월로 관행 15.5개월보다 2~3개월 단축 하므로서 년간 번식경영비을 25%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축산과학원 이명식박사팀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 축산인등 우리지역 축산농가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축산농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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