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학부모·지역주민 골프교실' 운영
영주제일고(교장 정용환)는 매 학기 연 2회에 걸쳐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학부모와 영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골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골프교실은 2012년 4월 16일부터 6월 26일, 9월 3일부터 11월 13일로 전후반기에 걸쳐 주 2회 실시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야간을 이용하여 되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강습비는 무료이며 골프에 사용될 장비 및 소모품은 학교에서 제공한다.
4월 2일부터 2주간 선착순으로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모집하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골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골프교실의 강의를 맡은 영주제일고 체육과 전용식 선생님은 한국프로골프티칭협회(KPGTA), 코치협회(KPGCA) 등 단체에서 프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골프라는 운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골프 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시설과 스윙교정 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많은 영주시민과 학부모들이 즐겁게 건강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 기대가 크다”고 하였다.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된 지역주민을 위한 골프교실은 영주시 지역민의 건강을 촉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주의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주제일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신뢰받는 학교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창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