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5678행복장터'서 우수 농특산물 판매!
영주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FTA 발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경기활성화와 우수 농특산품 판매망 확대를 위하여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5678행복장터에 참가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이 많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영주시인터넷쇼핑몰 '영주장날'(http://www.yjmarket.com/) 위탁업체인 (주)선비애에서 참가하여 영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리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수삼, 홍삼제품, 쌀, 꿀, 마, 소백산전통된장 등 영주장날 입점업체의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5678행복장터』는 서울시도시철도공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을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10년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업체와 생산자 단체에서 많은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홍보·판매행사에 필요한 행사장 사용료, 도우미, 시식물품 등을 지원하여 고객확보와 안정된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행사는 물론 강남구, 수성구, 해운대구 등 자매도시와 정기적인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갖고 대형백화점과 대형마트에는 농특산물 입점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대도시 아파트 단지와 축제․행사 등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과 불러오는 마케팅 투어단을 운영하여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안정된 판매망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