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독도사랑, 우리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에 대한 망언규탄대회와 함께 제7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경상북도지부(지부장 권영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펼쳐진 서부예선과 포항시 학생문화회관에서 펼쳐진 동부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경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35여명이 참가하여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영어 웅변 기량을 펼친다.
대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환영사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도 망언 규탄 선언문 낭독을 거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어웅변 본선대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에 대한 심사평이 진행되고, 시상식에서는 전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도지사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성토임을 세계에 알리고,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자랑스런 경북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