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Wee센터, 사랑의 교실 '새싹' 프로그램 개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 Wee센터에서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목적 활동실에서 영주Wee센터와 영주경찰서 협약에 근거하여 위법행위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화 향상을 위한 사랑의 교실 “새싹”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경찰서에서 의뢰된 중,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선도의 목적으로 시행되며 오는 29일 화요일까지 총 12시간동안 진행된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영직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과 영주경찰서와 연계한 사랑의 교실 ”새싹“프로그램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품행과 인성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가족, 학교, 사회에서 주인공으로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위탁 교육은 영주 Wee센터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범죄행위에 노출된 위기학생들의 심리적·행동적 교정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자아형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심리검사: 자아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성격적 장,단점을 확인시켜 자아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다.
2)집단교육(대인관계(친구), 자기발견, 진로탐색, 특강):내면의 정화를 도와 긍정적인 자아 확립에 기여한다.
3)봉사활동: 자원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험을 하게 하여 나눔의 의미을 느끼게 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할 수 있다.라는 목표로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하였다.
이 봉사활동은 이당원와 인애가장수마을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영주경찰서 이진향 경장의 법 특강으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은 첫날 활동을 하며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타인과 관계하는 법을 알게 됐다. 남은 기간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Wee센터 김진선 실장은 이번 “사랑의 교실”을 계기로 영주경찰서와 Wee센터 간에 상호 협약적인 관계를 꾸준히 시행하여 영주시 위기학생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