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가 동거남을 회칼로 찔러 살해
영주경찰서는 지난 24일 02:40경 영주시 영주동 소재 OO아파트 피해자 조모씨(51세) 집에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동거녀 임모씨(여, 42세)이 자신의 발작증상을 만류하는 동거남편인 피해자 조모씨의 왼쪽 가슴을 회칼로 2회 찔러 살해한 것을 검거하여 수사중에 있다.
피의자 임모씨과 피해자 조모씨은 약 6개월 전부터 동거를 한 사이로, 임모씨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영주 모 병원에서 입․퇴원을 반복하여 오던 중, 약 1개월 전에 퇴원하여 집에서 생활하여 오던 중 사건당일 새벽에 잠을 자다 정신이상 증세로 소란을 부리는 것을 동거남편이 피해자 조모씨를 만류하자, 가슴을 회칼(칼 길이 27cm, 칼날길이 13.5cm)로 2회 찔러 살해한 것으로 자세한 살해 동기 등을 수사중에 있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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