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반기 물가안정 노력 강구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월 30일(수) 14시 영주시 제2회의실에서 하반기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분야별로 4개반 8명의 물가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휴가철 및 하반기 물가안정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관광지 주변 주요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 후 공공요금 인상검토 등이 보도되면서 하반기 물가 불안 심리의 확대가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로써, 시를 비롯해 관내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하반기 물가안정 종합대책 시행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내 물가상승율이 1%대로 안정적이며, 휴가철 피서지 물가관리를 시작으로 민‧관,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하반기에도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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