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직원 닭․오리고기 판매에 앞장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영주시 축산특작기술과에서는 가금류 소비촉진을 돕고자 지난 3. 11일 안정면 소재 초가집생생오리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메뉴로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부시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축산특작기술과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또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므로, 닭․오리 백숙, 닭튀김, 오리훈제 구이 등을 충분히 익히면 안전하며, 또한 이번에 발생된 고병원성(H5N8형)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적이 없다.
시는 앞으로도 소비심리 위축으로 닭․오리고기 소비가 줄어 농가․관련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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