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전문건설위원회,소년소녀가정에 세뱃돈 전달
영주시전문건설위원회(회장 장창덕)는 지난 2월 7일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28명에게 300만원의 세뱃돈을 아무도 모르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세뱃돈 전달은 자칫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들에게 비록 세배는 못 드리지만 이웃이 가족처럼 언제나 함께 한다는 용기를 주고자 2006년부터 매년 300여만원씩 7년째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전달하고 있다.
세뱃돈 전달은 초등학생․중학생은 5만원, 고등학생은 10만원, 고등학교3학년은 25만원씩 푸짐하게 전달하는 등 상급학교 진학 또는 사회초년생으로서 소요되는 경비를 생각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영주시전문건설위원회는 지역의 전문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요즘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미리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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