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부부친화프로그램 운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다문화가정 부부의 권태로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정 부부 10쌍(2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부부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 간 라포형성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집단상담, 내 배우자 바로 알기, 사랑으로 이해하기, 부부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는 프로그램을 어려워하고 꺼려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친절하고 부드럽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부부간에 허심탄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힘들었던 배우자의 시간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부부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소통 곤란이란 장벽을 넘어 ‘오해’가 아닌 ‘이해’하는 마음을 길러 부부 관계를 증진시키고 더불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건강한 가정환경이 꾸려 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