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실시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국내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해킹으로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로 인하여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역량강화를 위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11년도 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등 특수거래분야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읍면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서, 수시로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전화, 효도관광을 빙자한 제품 판매,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소위 떳다방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제 성주군민들도 보이스피싱이나 소위 떳다방 등의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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