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 노인대학 특강 실시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1일 11시 성주중앙교회에서 노인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특강을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강연에서 성주군의 발전방향을 남녀 성비율에 비유하며 한쪽으로 치우지면 발전할 수 없고 문제가 생긴다며 성주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1차 산업 뿐만 아니라 2차 산업에 대한 투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군 역점사업인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강한 의지를 역설했다.
또한 노년에 가장 무서운 병이 외로움인데 이렇게 노인대학에 참석해 어르신들끼리 서로 의지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들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내시길 당부했다.
홍성헌 노인대학 학장은 바쁜 군정업무 추진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위해 자리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군을 희망찬 성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군수님이 재미있고 유머 넘치게 그리고 쉽게 강연해 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올해 성주중앙교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노후생활 안정 및 여가선용을 위한 특강,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특별수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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