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하우스의 무한변신 겨울채소 생산 새소득원 창출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제1 성장동력산업인 참외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태풍, 폭설, 한파 등 이상기온에 대처하고 참외하우스의 이용 극대화와 참외대체작목개발의 일환으로 겨울채소 쪽파를 시범재배 하여 첫 출하에 들어갔다.
특히 참외하우스재배에 있어 일조시간, 기온 등 불리한 조건에 있는 서부지역에서 조기 정식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하여 겨울철 하우스를 이용한 재배가능 품목을 연구개발 하고 있는데 겨울부추에 이어 틈새시장을 겨냥 쪽파를 시범 재배하게 되었다.
성주군 수륜면 김기화(53) 포장에서 시범 재배한 쪽파는 하우스 3동(1,980㎡)규모로 지난해 11월 12일 정식하여 2013년 1월 21일 첫 출하를 하였으며 예상 수량은 동당 700~800㎏정도로 400만원 이상의 조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과 지역 농산물 시장의 가격동향은 평년보다 20%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배재용)는 참외대체작목으로 겨울부추 재배단지를 조성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이어 하우스 재배기술력의 강점을 최대한 투입 겨울채소 쪽파의 품질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비절감과 안정적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원 연구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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