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 회의 개최
성주군(군수 김항곤)는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건전한 행락문화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2년도 행락질서 확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수) 오후3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로 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새마을개발과장의 주재로 쓰레기 처리대책, 교통 및 주차장 관리대책, 취사 및 야영금지 계도 단속,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행락질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토의하고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또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로 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또한 소중함을 간과하고 소홀했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선진 행락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압적 계도 단속보다는 의식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하여 주민과 관광객 스스로 지켜나가는 질서정연한 행락문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자 행락지 무질서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행락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 합동 계도 단속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행락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의 인식이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아 계도 단속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 올해는 민간인 전문인부를 사역하여 주민과 관광객 스스로 필요성을 깨닫고 행락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