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국미술사' 展 개최
7월27일부터 10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주군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쉽게보는「디지털 한국미술사」展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미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미술 감상을 통해 문화적 교양을 넒이고 한눈에 한국미술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 전시될 작품은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김홍도의 “씨름”, 신윤복의 “미인도”, 신사임당의 “수박과 들쥐”등 한국미술사의 명작들로 신라, 고려, 조선, 근대 등의 대표작 6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비록 원작은 아니지만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원작을 복원한 한국미술사 최고의 작품으로 한국미술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사조별 특징과 핵심을 정리한 설명문과 영상물도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미술을 접하기 어려운 일반인은 물론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야 할 청소년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미술사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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